좌마마님과 함께한 세번째 해외 여행
시드니는 자연과 낭만 그리고 여유가 있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다.
좋은 사람과 함께한 여행이어서 행복했다.
8월 16일 목요일 1일 차 인천공항-시드니공항-The Porter House Hotel Sydney MGallery-Two eggs good cafe-Saint Mary Cathedral-Hyde Park-Queen Victoria Building-Sushi Boss
인천공항
6시 퇴근 후에 직통고속철도를 타고 8시 1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11시간 비행 쉽지 않았다. (시드니공항 활주로 이슈로 도착이 50분 정도 지연됐다)
하지만, 시차가 한국과 한시간 차이고,
저녁 비행기여서 도착하자마자 아침부터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시드니 공항 도착
편하게 기차를 타고 Museum역으로 향했다. (약 20분 소요)
더 포터 하우스 호텔 시드니 도착
활주로 이슈로 인해 도착이 1시간 지연되어 11시 30분 경에 얼리체크인이 가능했다.
호텔 후기
헬스장에 렉이 없다. 덤벨도 10kg가 최대다. 벤치 1개. 40kg 데드리프트 바 1개, 러닝머신 2개, 로잉머신 1개 있었다.
BBQ할 수 있는 시설도 있었다.
다만, 위치가 너무 좋았다.
하이드파크, 월드몰 쇼핑몰/식당가, 뮤지엄/시청역 모두 도보로 10분 거리 안인데다가,
오페라하우스, 써리힐즈, 뉴타운 등 어디든 금방 갈 수 있는 위치였다.
하이드파크
Two eggs good cafe 도착
https://maps.app.goo.gl/UQcFCHijt94yhgSj8
배고파서 가격을 안 보고 이것저것 시키니 86달러 나왔다..
메뉴와 가격을 잘 보고 고를 예정이면 추천
너무 배가 불러 걸어서 숙소까지 갔다
세인트메리대성당
외관도 멋진데, 내부가 어마어마하게 넓고 크다
안에 꼭 들어가길 추천
하이드파크 분수
세계 1차대전 중 호주-프랑스의 연대를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조각가가 제작했다고 한다.
공원 방문 후 제작했나 싶을 정도로 하이드파크와 굉장히 잘 어울렸다.
Queen Victoria Building (QVB)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몰
시드니 천문대
시드니 노을 맛집
참고로 이 날은 한국인이 80% 이상으로 매우 많아 익숙한 낙산공원 같았다.
숙소 돌아가는 길
Sushi Boss
https://maps.app.goo.gl/Ys7eHAV5yJQ6nsxV7
롤 하나와 모듬스시를 시켰다.
맛나지만, 놀라운 맛은 아니었다.
마트에 들러 스미스스 (th발음 주의) 감자칩 사서 먹었다.
개인적으로 식초맛 극호라서 매우 맛났다.
(식초맛 과자 좋아하는 사람에게 시드니 여행을 추천합니다(?))
대중교통은 잘 구비되어 있지만,
자의로 걷게 되는 시드니다.
도심 내에서 걷는 시간과 대중교통으로 걸리는 시간이 비슷했다.
도심에서 도보로 20분 내로 어디든 갈 수 있어
굳이 대중교통을 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