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8월 시드니] 2일 차 (시드니 근교 키아마 당일치기, Hungry Monkey, Blowhole, 추천 벤치 위치 및 기념품, Macchiato Wood Fire Pizza and Coffee Roasters 후기)
8월 16일 금요일 2일 차 키아마-The Hungry Monkey-블로우홀-시드니 Macchiato Wood Fire Pizza and Coffee Roasters
결론) 호주의 아름다운 시골바닷마을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시간 있고 시드니 도심과 다른 매력을 원하는 분들께 강추다.
지난 '23년 10월 도쿄 여행 동안 가마쿠라 방문 이후
여행지의 근교 도시를 방문하는 버릇이 생긴듯하다.
이번에는 시드니에서 기차로 근교 키아마로 갔다.
편도 2시간 정도 걸린듯하다.
시드니 Central역
키아마 가는 기차 플랫폼을 찾아 간다.
표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기차 시간 맞춰 교통카드를 찍으면 된다.
강추) 키아마 The Hungry Monkey
https://maps.app.goo.gl/ZrKhCFGzdbYEezXu7
이번 여행 식사 중 가격까지 고려했을 때 최고의 맛집이다.
동네 산책 및 Coastal Walk
배부른 몽키는 동네 산책을 했다.
Kiama 블로우홀
https://maps.app.goo.gl/gbgHvUAQAx83YFYH7
키아마 대표 관광지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 더 강력한 분출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좌마마님께서 말하길 블로우홀 바라보며 입바람을 불면 물이 더 높게 튀어오른다고 한다. (...)
사진은 되게 옹졸하게 나왔는데, 실제로 가면 바위나 튀어오르는 물이 은근 크다.
전망대에서 블로우홀의 원리도 배울 수 있다.
블로우홀의 원리
간단히 말하면 화산활동으로 바위 하나가 다른 바위를 뚫고 나갔는데,
뚫고 나간 바위가 침식되면서 구명이 생긴 것이다.
바위 아래 공간에 물이 지속적으로 고이면서,
어느 순간 파도와 바람에 의해 바위 틈 사이로 물이 분출되는 것이다.
강추) 키아마 블로우홀 근처 벤치
https://maps.app.goo.gl/av1SpVSZPnF9KKU88
키아마 주변에 다른 볼거리도 있었는데,
블로우홀 근처가 맘에 들어 공원앞 벤치에 눌러 앉았다.
개인적으로 이 장소가 이번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고 힐링됐다.
특별하지 않을 수 있지만, 어느 국가에 이런 풍경이 또 있을까 싶었다.
호주 바닷마을만의 푸르른 풍경을 실컷 즐겼다.
벤치에 앉아 오가는 사람 구경도 하고
잔디 위에서 사진도 찍고 재밌었다.
다른 여행지와 다르게 복작복작하지 않아 더 좋았다.
블로우홀 근처 방문객 안내소를 방문해
온도계가 달린 키아마 마그넷도 샀다.
안내소 내부 촬영은 안했지만,
키아마 티셔츠, 후드도 있고 마그넷도 나름 다양했다!
시드니 Macchiato Wood Fire Pizza and Coffee Roasters
https://maps.app.goo.gl/eAcTsV6ftsJEhPda8
현지인 맛집이라는 마키아토 피자 (월드몰 근처에 있다)
구글예약 가능하고 워크인도 가능하다.
웨이팅하려면 식당 직원에게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써달라고 해야 한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시드니 내 한류를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