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행

[24년 2월 이집트] 8일 차 및 여행 간단 후기 (귀국날 카이로공항 맥도날드, 스타벅스 망고, 에티하드항공 귀국편, 여행 경비 및 추천 여부)

슐레이만 2024. 8. 12. 17:45

2월 17일 일요일 8일 차 후루가다-카이로 공항 -아부다비 공항-인천 공항

(간단 후기는 페이지 맨 아래에 있습니다)

 

사진은 없으나,

후루가다에서 이집트에어를 타고 카이로로 이동했다.

다행스럽게 연착 없이 카이로 공항에 잘 도착했다.

 

카이로 공항 맥도날드

입국수속 후

내 기준 이집트 요식업계의 안전자산 맥도날드에서 아점을 먹고,

이집트 스타벅스에서 망고주스를 마셨다.

 

기념으로 이집트 지폐와 동전을 남길 수도 있었지만,

앞으로 최소 40년 동안은 이집트 방문의사가 없어

공항에서 남김없이 털었다.

이집트에서 가장 위대한 식당은 면세점 2층에 위치있다. / 스타벅스는 게이트 주변에 있었다.

 

카이로발 아부다비행 에티하드항공

기내식은 중동식 치킨 커리와 당근

 

아부다비 공항

아부다비 공항 면세점과 식당은 24시간 운영한다고 한다.

아부다비 공항에서 전날 먹은 이집트의 아시안 음식의 충격에서 회복할 수 있었다. / 자양강장제 대용으로 마신 비타민워터
아부다비공항 술 코너. 여러 가게에서 술을 판매하고 있었다. / 보랏빛과 함께 레드썬

 

이집트 여행 간단 후기

기간: 8박 10일

일정: 인천 - 카이로 - 아스완 - 룩소르 - 후루가다 - 카이로 - 인천

경비: 약 230만 원 (항공, 숙박, 쇼핑 등 모든 지출 포함)

후기: 고생의 가치가 있는 여러 의미로 어마어마한 여행지, 앞으로 40년 동안은 안 가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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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핑크스 앞에서 수수께끼를 내고 싶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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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장난스럽게 썼지만, 어느 정도는 각오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저는 절대 후회 없었고, 이집트 여행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